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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 - 소비트렌드를 전망해본다.

by 살롱 더 시즌 2025. 2. 28.

트렌드코리아2025 책의표지사진

1. 트렌드 코리아 2025란?

매년 연말이 되면 출간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하는 대표적인 트렌드 전망서입니다. 이 책은 소비 패턴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분석하며, 개인과 기업이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번 ‘트렌드 코리아 2025’ 역시 다가올 한 해를 대비하기 위한 10가지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이번 2025년 판에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사회적 가치 변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분석하며, 경제, 기술, 문화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예상되는 주요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2025년을 관통할 10가지 트렌드 키워드

1) 옴니보어 (Omnivores)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여러 문화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관심을 보이며 소비의 경계를 허물게됩니다.

2) 아로하 (Very Ordinary Day)

화려한 성공보다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족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소한 행복과 루틴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질 전망입니다.

3) 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기본 제품에서 추가적인 가치를 찾는 소비 패턴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개성과 차별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나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4) 페이스 테크 (Face Tech)

기술이 점점 인간적인 요소를 갖추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AI 및 디지털 기술이 감성적 교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5) 무해력 (Embracing Harmlessness)

강한 개성과 경쟁보다는 ‘무해한 존재’가 되는 것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귀엽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선호되고, 소소한 친절과 배려가 강조됩니다.

6) 그라데이션K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한류가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K-콘텐츠는 더욱 다변화되며,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수용될 것입니다.

7) 물성매력 (Experiencing the Physical)

디지털 시대가 심화되면서 오히려 촉감, 질감 등 물리적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과 아날로그 감성이 재조명됩니다.

8) 기후감수성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환경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친환경적인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있으며, 기업들 역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9) 공진화 전략 (Strategy of Coevolution)

혼자가 아니라 협력과 공존을 통해 발전하는 방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0) 원포인트 업 (One-Point Up)

크게 변화하기보다는 작은 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는 ‘소확행’ 스타일의 자기 계발이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3. 마무리

‘트렌드 코리아 2025’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며, 개인과 기업이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평범한 일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개인 맞춤형 소비가 강화되며, 환경과 협력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25년,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요? 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비한다면, 더 나은 한 해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변화에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2025년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국내의 트렌드를 알게되는것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세계적인 흐름과 트렌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와 국외의 트렌드를 찾아 빠르게 움직이면 도움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