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단 고정광 --> 1. 책의 시작과 배경소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는 일본 작가 하야마 아마리가 쓴 작품으로, 주인공이 자신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에 정확히 1년 후 죽기로 결심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인 ‘아야미’는 어린 시절부터 큰 상처를 안고 살아왔으며, 삶에서 특별한 의미나 희망을 찾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살아갑니다. 그녀는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큰 성취 없이 지내왔고, 직장에서도 인정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그저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녀의 인생은 고통과 우울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는 소원했고, 친구들과도 점점 멀어졌습니다. 연애도 순탄치 않았으며, 직장에서는 무시당하거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